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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업정보

[소자본창업] 더바른정국밥 : 국밥집 창업비용은 얼마나 들까?

by 메리머니메이커 2023. 4. 1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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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우연히 알게 된 국밥집 프랜차이즈 더바른정국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 

최근에 소자본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아직 개설된 지 얼마 안 된 프랜차이즈 매장이 로열티 면제, 교육비 할인, 가맹비 없음 등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. 혹시 소자본창업 알아보시는 분들은 매장수가 얼마 없는 작은 프랜차이즈 매장 위주로 알아보시면 소자본창업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. 

 

 

국밥집 장점

국밥이라는 메뉴는 호불호 없이 대중적인 음식이어서 위치만 잘 잡는다면 크게 매출 걱정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카테고리인 거 같습니다. 물론 일이야 힘들긴 하겠지만 음식조리가 간단한 편이라고 알고 있어서 도전해 볼 만한 거 같습니다. 

 

 

더바른정국밥

: 아직 전국 오프라인 매장 6개로 몇 개 안 되지만 그만큼 초기창업자에 대한 혜택이 많은 곳입니다. 맛은 먹어봐야겠지만 맛만 좋다면 인테리어시공도 자율로 맡기는 곳이어서 다른 곳보다는 어느 정도 저렴하게 창업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. 

 

 

현재 매장 수

더바른 정국밥 오프라인매장 : 동탄능동점 / 율목점 / 부천상동점 / 충남대점 / 강릉점 / 금산점

홈페이지에는 입소문만으로 3개월 만에 68호점이 생겼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배달만 하는 곳들은 따로 네이버에 잡히지 않는 거 같습니다. 

 

 

창업비용

더바른정국밥 홈페이지 참조

교육비, 디자인비 100만 원에 인테리어 시공은 자율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본사에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저렴하게 인테리어가 가능할 거 같습니다. 저는 개인적으로 밥집은 그냥 깔끔하면 된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인테리어에 많이 투자하는 거에는 좀 거부감이 들더라고요. 인테리어가 자율 시공이 가능하지만 본사가 정해준 디자인으로 해야 한다면 금액이 꽤 많이 들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꼭 확인해보셔야 하겠습니다. 정해진 디자인으로 한다면 의외로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들어서 자율 시공이 의미가 없을 수 도 있으니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같아요. 

 

 

 

 

국밥 조리법

국밥은 그냥 육수와 고기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. 4분 정도 끓여내야 하는 거 같은데 일단 조리자체는 간단해 보입니다.

 

 

세부수익률 분석표

매출 (홀 + 배달) : 6,560만 원

*고정비 : 650만 원

식자재 : 1800만 원 (매출의 35%)

주류/음료 : 4,900만 원

인건비 : 1130만 원 (사장님, 주방 2, 홀 1, 파트 1)

배달료(653건) : 130만 원 건당 2천 원, 손님부담 2천 원

부가세 : 190만 원 +-3%

카드수수료 : 100만 원

총 순이익 : 2,000만 원 ( 총매출의 32%)

 

*고정비란

임대료 : 300만 원

전기세 : 42만 원 (30평 평균)

가스 : 120만 원

수도 : 15만 원

정수기렌탈, 인터넷, TV, 전화 : 6만 원

캡스, 세스코, 세무기장 : 30만 원

음식물처리 (종량제 봉투 등) : 40만 원

배달업체 가맹비 : 15만 원

배달의 민족 : 88만 원 (깃발 10개)

 

21년도 창업을 하면서 저희 가게도 배달 영업을 한 적이 있는데 본사에서 말한 배달료가 다소 적게 측정이 된 거 같습니다. 거리에 따라, 비가 오거나, 눈이 오는 날에는 배달료가 추가됩니다. 설날 추석 등 명절에 일부 배달료가 또 추가되기도 하고요. 가게에서 거리가 멀면 6천 원까지도 나온 적이 있고 평균 4천 원~5천 원 정도였으니 지금은 2년 전보다 배달료가 더 올랐을 거 같습니다.

한 달 순이익이 32% 정도 남는다고 하는데 이것저것 제외하고 32%보다 조금 남는다고 해도 나름 순이익률이 좋은 브랜드인 거 같습니다. 조금 욕심이 나는 거 같아요. 

 

 

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단점

개인적으로 국밥집 프랜차이즈 창업 시 더바른정국밥 브랜드 괜찮아 보입니다. 하지만 개인적으로 메뉴가 너무 많아 재고 관리가 쉽지 않을 거 같고, 피크타임에 이런 다양한 메뉴 때문에 오히려 사람을 더 필요로 해서 인건비가 늘어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.   

 

일반 국밥 메뉴들  + 

사이드 메뉴 : 만두, 튀김, 스테이크, 전병

전골 메뉴 : 소곱창, 돼지곱창전골, 술국, 제육볶음

볶음 메뉴 : 돼지곱창, 막창, 연탄제육볶음

별미메뉴 : 편육, 수육, 순대, 편육냉채

 

메뉴가 정말 많죠? 국밥에 갑자기 전골에 볶음메뉴가 들어오거나 튀김이 들어오면 정신없고 많이 바쁠 거 같습니다. 개인적으로 창업을 하게 된다면 본사와 조율을 통해서 메뉴 가짓수는 조절하고 싶어요. 

 

 

마무리

인테리어 비용이 얼마가 들지 잘 따져봐야겠지만, 그래도 전체적으로 매력적인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. 가장 중요한 맛은 먹어봐야겠지만 일단 기본만 한다면 어느 지역이든지 무난하게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 같아요. 저처럼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 괜찮은 아이템 잘 찾아보시고 안전하고 가성비 좋게 창업하시길 바랍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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